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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동에 초속30m 강풍
【속초】17일 상오3시부터 영동지방을 강타한 초속30m의 강풍으로 곳곳에서 폭풍피해가 일어나고 있다. 17일 정오 현재 동해중부해상에서는 어선12척이 좌초, 침몰되고 가옥31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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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차로 60명 선발
대한 체육회는 12일 71년도 신인 발굴 사업의 세부 계획을 확정, 제1차로 오는 4월7일부터 2주일 동안 전국 33개 지역에서 60여명을 선발하기로 했다. 이날 열린 제2차 선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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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편 행낭 도난
【속초=장창영 기자】지난 3일 하오 4시20분 대진을 떠나 속초를 거쳐 강릉으로 가던 동해 상사 소속 (대표 최돈응·43) 강원 영5-284호 버스 (스페어 운전사 김승화·36·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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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외 공부방 석유난로 폭발|어린이 7명 소사
【원주】2일 하오 6시30분쯤 원주시 평원동6반323 삼익 수도공 사무소 2층 사설학원 「우등교실」에서 국민학교 어린이들이 과외수업 하던 중 석유난로에 기름을 붓다가 폭발, 원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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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동에 최고210㎝폭설-곳곳서 교통·통신두절
지난7일부터 겨울 속의 봄 날씨로 이상 난동현상을 보여온 날씨는 대한인 21일부터 영동과 호남지방에 한파를 동반한 폭설이 쏟아져 22일 상오현재 곳곳에 교통이 끊기고 통신이 두절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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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동에 설화
영동지방에 폭설이 내려 대관령 등 산악지대에는 최고2m25㎝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여러 마음의 교통이 두절되고 해상에서는 어선조난도 일어나고 있다. 13일 아침 서울거리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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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23)「6·25」20주 3천여의 증인회견·내외자료로 엮은 「다큐멘터리」 한국전쟁 3년|낙동각 공방전(5)
「8월공세」전개와 함께 태백산중을 잠진중이던 북괴 제12사단은 11일에 목표지점인 포항역에 진입했다. 이로써 한국전쟁중 가장 치열한 공방전의 하나로 꼽히는 2개월8일간에 걸친 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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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해4구 서귀포에
【제주=임시취재반】17일 하오3시 해경 869함에 남영호 침몰사고의 유해가 실려 온 서귀포 부두는 또 한번 울음의 바다를 이루었다. 이날 1차로 돌아온 4구는 이순옥씨(40·여·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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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각비보…10시간 뒤의 경악|남영호 침몰 선창의 가족 넋잃고
승객과 선원 등 2백71명을 태운 채 침몰된 것으로 알려진 남영호 침몰사고는 너무나 엄청난 놀라움을 던졌다. 침몰소식마저 뒤늦게 알려진 지각비보에 부산·제주도지방의 승선 자 가족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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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군사병 등 7명 익사
【강릉】13일 하오 7시30분쯤 묵호항 방파제에서 높이 5m의 파도에 해군○○기지 대 지프 1대와 흥아 공작 소 시멘트·믹서 차 1대가 바다 속으로 휘말려 들어가 해군사병 1명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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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동산악지방에 30㎝의 신설 내려
해발 8백70m의 대관령과 해발 1천2백m의 삽달령·설악산·소금강등 영동지방의 산악지대에23일 새벽 평균 30㎝의 눈이 내렸다. 이날 영하8도의 강추위를 동반한 눈으로 강릉∼서울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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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로 저지선 넘는 어부|반공법 적용 사형 구형
대검찰청은 명태잡이 등 동해안의 성어기를 맞아 어부들이 납북되는 것을 막기 위해 어로 저지선을 넘어 조업을 했을 경우 납북을 스스로 초래하는 행위라고 지적, 반공법 등은 적용하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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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관들에 백지사표 받아놓고 "대민 행정 쇄신" 독여
치안국은 대 민원사무의 비위를 근절, 경찰의 자체기강확립을 위해 교통·보안·수사·방위 등 대인업무에 종사하는 경찰관들로부터 백지사표 또는 서약서를 받아놓고 행정쇄신을 독려하고 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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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양공고 준결승에
전국 중·고 축구 추계연맹전의 10일째 경기가 20일 효창구장에서 열려 고등1부 B조의 한양공고가 영등포공을 1-0으로 눌러 3전3승으로 준결승 [토너먼트]에 진출했고 C조서는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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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무슨 변 경악의 주말
장항선 모산 건널목의 경서중학생 집단참사 사고가 일어난 지 불과 3일만인 17일 상오11시15분, 이번엔 중앙선에서 역시 서울의 수학여행학생들이 탄 열차 충돌사고가 일어나 큰 충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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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86)국군의 전선정비(10)
안동철수작전의 실패는 전회에서도 좀 언급했지만 지휘관의 불화와 교량의 조기폭파 그리고 미8군의 급속한 후퇴작명과 이에 따르는 사단간의 후퇴순위 논쟁동이 한데 겹쳐서 비롯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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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85)「6·25」20주… 3천여의 증인회견·내외자료로 역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|국군의 전선 정비
전쟁에서의·승패는 병가지상사지만 한국전쟁에서 겪은 여러 고배 중에서도 안동 철수작전의 실패는 가장 뼈아픈 것의 하나였다. 특히 이 작전에서 노정된 지휘관들의 알력과 불화가 전반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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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장간첩선 격침
대 간첩대책본부는 10일 밤 동해안 거진 앞 바다에 침투한 북괴 무장간첩선1척을 해·공군의 작전으로 격침했다고 12일 발표했다. 이 발표에 따르면10일 밤10시쯤 동해안을 경비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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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관령서 버스 굴러 14명 사망
【강릉=임병돈기자】27일 하오 6시39분 평창군 대화면을 떠나 강릉으로 가던 동원 여객 소속 강원 영5-778호 직행 버스(운전사 박용균·31)가 해발 8백70m, 경사 l5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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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상공비행에 사격
22일 저녁 7시23분 JAL항공사소속 여객기 1대가 남산 부근으로 저공비행, 수도권방위대공초소에서 ○○발의 예광탄을 발사, 여객기는 뚝섬쪽으로 사라졌다. 군당국에 의하면 여객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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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에 호우 강우량은 2백밀리 내외
중앙관상대는 16일 밤부터 전국에 내리기 시작한 비가 호우로 변하자 17일 아침 중부지방에는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체하고 영남·호남·영동지방에는 호우주의보를 내렸다. 이날 정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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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더운 가을|전국이 30도를 상회|5·6일 최고 전주 33도
9월의 첫 주맡인 5.6일 이틀동안 전국적으로 30도를 넘는 늦더위가 맹위를 떨쳤다. 6일 전주에는 수은주가 33도2분까지 치솟았고 광주가 28도8분, 서울이 31도2분을 나타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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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부·영서에 호우 주의보
중앙관상대는 4일 상오 10시 기압골에 덮여 있는 중부지방과 영서지방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. 지난 2일께부터 가끔 소나기를 뿌리던 날씨는 3일부터 깊은 기압골에 덮여 비가 내리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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콜레라, 뇌염 오염지구 각급 교 개학 연기지시
보사부는 28일 각급 학교의 2학기 개 학기를 맞아 현재 콜레라가 증세와 진 성 뇌염이 번지고 있는 지역의 각급 학교에 대해 지방장관의 재량으로 개학을 연기하도록 지시했다. 이날